선흠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관음사 정책에게 구족계를 받고 청안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환암(幻庵)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06년(숙종 32)
사망 연도
1773년(영조 49)
출생지
평안남도 안주
목차
정의
조선후기 관음사 정책에게 구족계를 받고 청안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성은 김씨. 호는 환암(幻庵). 평안남도 안주 출신. 14세에 출가하여 평안북도 개천에 있는 고야산에서 중이 되었고, 25세에 정책(貞策)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았다. 그 뒤 묘향산으로 가서 운파 의준(雲坡義俊)의 법맥을 계승하였다.

계행을 청정하게 지켰고 불경에 통달하였으며, 평생 『금강경(金剛經)』과 『원각경(圓覺經)』을 독송하였다. 40년 동안 불교전문강원의 강주(講主)가 되어 후학들을 지도하였고, 많은 존경을 받았다. 또 화엄대회(華嚴大會)를 세 번 개회하였다. 제자로는 월파 태눌(月波泰訥), 운곡 성심(雲谷性諶), 누암 기억(陋巖機億) 등이 있다.

참고문헌

『춘성집(春城集)』
『해동불조원류(海東佛祖源流)』
집필자
이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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