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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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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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전행사에서 위의(威儀)를 갖추기 위하여 사용하는 깃발. 군기.
이칭
이칭
군기
내용 요약

의장기는 각종 의전행사에서 위의를 갖추기 위하여 사용하는 깃발이다.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의전이나 행차 시에 그 존엄과 권위를 과시하기 위하여 식장에 배열하거나 행진에 앞장서 이끌게 했다. 고려·조선 시대에는 왕이나 왕족의 조회·연회·행차 등에 동원된 물품 중 한 가지였다. 조선시대 이후 사용된 기의 실물·도안·사용 방법 등은 알려져 있다. 보통 그 문양에 따라 신수문류·신인문류·문자문류·부적문류·천체문류·도상문류·산수문류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오늘날은 국기·단체기·군기 등을 집합하여 의장기로 대용하는 일이 많다.

목차
정의
각종 의전행사에서 위의(威儀)를 갖추기 위하여 사용하는 깃발. 군기.
내용

에는 국가나 단체 기타의 상징을 위하여 사용하는 상징기, 위험을 경고하거나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신호기, 단순히 장식을 위하여 사용하는 장식기, 기타 축의기 · 의장기 등이 있다.

의장기는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의전이나 행차시에 그 존엄과 권위를 과시하고 위의를 갖추기 위하여 식장에 배열하거나 행진에 앞장서 이끌게 하던 기들이다.

이는 특히 권위가 중시된 전근대 전제국가에서 왕족이나 귀족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고려 · 조선 시대에는 왕이나 왕족의 조회 · 연회 · 행차 등에 160여 종 이상의 의장물품[儀物]이 동원되었다. 이들을 노부(鹵簿) 혹은 의장(儀仗)이라 하였고, 의장기도 그 가운데 한

기치주1류는 특히 그 화려함과 펄럭임으로 전시효과가 컸기 때문에 상고시대부터 중요한 의장품으로 간주, 사용되었다. 왕조시대에는 순전히 의장만을 위한 기들이 제작,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은 국기 · 단체기 · 군기 등을 집합하여 의장기로 대용하는 일이 많다. 전통적으로 군영에서 사용된 기치류들은 의장기와는 달리 원래 지휘 · 전령(傳令) · 신호 · 독전(督戰) 등의 실용적 목적을 위해 고안, 제작되었다.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이 열병(閱兵) · 강무(講武) · 주2 등의 군사의식에서 의장용으로 사용되었다. 여기서는 왕실의 의장을 위한 순수 의장기들에 대해서만 살펴보기로 한다.

왕실용 의장기는 고대 중국에서 유래되었으므로 중국문화의 수입이 본격화된 삼국시대부터는 많은 의장기가 제작, 사용되었을 것이나 『삼국사기』 등의 기록에 별로 전하는 것이 없다.고려시대의 의장기는 다양한 종류의 명칭과 사용예가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으나 그 실물이나 도안이 전하지 않는다.

현재 그 실물 · 도안 · 사용방법 등이 자세히 알려져 있는 것은 조선시대 이후의 기들이다. 따라서 조선왕조의 의장기들을 중심으로 그 종류와 사용방법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의장기의 종류는 보통 그 문양에 따라 주5문류(神獸紋類) · 주6문류(神人紋類) · 주7류(文字紋類) · 부적문류(符籍紋類) · 주8문류(天體紋類) · 주9문류(圖象紋類) · 주10류(山水紋類)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의장기 도안은 단일문이나, 어떤 것은 몇 가지 문안을 복합하여 그린 것도 있다. 이들 의장기들은 일반적으로 장방형의 기폭에 기의 명칭에 상응하는 문안과 구름문양을 그리며, 청색 · 적색 · 황색 · 백색의 테두리와 화염이 있고 꼬리는 세 갈래로 갈라진 것이 보통이다.다만 주11는 상변이 긴 사다리꼴이며, 6정기(六丁旗)와 주12 · 주13 등은 꼬리가 없다.

이들의 깃대는 모두 검정칠을 하고 깃봉은 둥글고 붉게 칠하였으며 하단은 철장식으로 하였다. 문안에 의한 중요한 의장기의 종류를 보기로 한다.

(1) 신수문류

문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특히 청룡 · 백호 · 현무 · 주작의 사신문(四神紋)이 많다. 그 밖에 주14 · 기린 · 주15 · 주16 · 주17 · 주18 · 봉황 · 주19 · 곰 등이 문안으로 사용되었다.호랑이 · 학 · 곰 등의 그림도 실제의 동물이라기보다는 신통력을 가진 신수(神獸)의 일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종류에 해당하는 기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① 홍문대기(紅門大旗):붉은 바탕에 청룡을 그린 것으로 주20의 문밖 양쪽에 세우거나 행렬의 최전방 양편에 받들어 가게 하였다. ② 황룡기(黃龍旗):황색 바탕에 황룡 · 국왕을 상징하고 행렬의 앞쪽 중앙에 받들었다. ③ 현무기(玄武旗):검정 바탕에 현무를 그렸으며 북방을 상징한다. ④ 주작기(朱雀旗):붉은 바탕에 주작을 그렸으며 남방을 상징한다.

⑤ 청룡기(靑龍旗):푸른 바탕에 청룡을 그리고 동방을 상징한다. ⑥ 백호기(白虎旗):흰 바탕에 백호를 그리고 서방을 상징한다. ⑦ 백택기(白澤旗):흰 바탕에 주38을 그렸다. ⑧ 삼각기(三角旗):흰 바탕에 삼각을 그렸다. ⑨ 각단기(角端旗):흰 바탕에 주21을 그린 것이다. ⑩ 용마기(龍馬旗):흰 바탕에 주39를 그린 것이다.

⑪ 현학기(玄鶴旗):흰 바탕에 검은 학을 그린 것이다. ⑫ 백학기(白鶴旗):흰 바탕에 흰 학을 그린 것이다. ⑬ 벽봉기(碧鳳旗):황색 바탕에 초록색의 봉을 그린 것이다. ⑭ 후전대기(後殿大旗):2종류인데 하나는 검은 바탕에 청룡을 그렸고, 또 하나는 검은 바탕에 현무를 그렸다. 전정의 양쪽 후면에 세우거나 행차시 어가(御駕)의 뒤 좌우에서 받들게 하였다.

이상은 조선시대의 의장기들이고, 1897년 대한제국 성립 뒤, 왕이 황제로 격상된 후에는 주22 · 주23 · 주24 · 주25 · 주26 등이 황제의 의장으로 사용되었다.

(2) 신인문류

문양에 신선을 그린 것으로, 고려시대에는 보주선인기(寶珠仙人旗) · 여의주선인기(如意珠仙人旗) · 쌍무선인기(雙舞仙人旗)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오직 가구선인기(駕龜仙人旗) 하나가 있었을 뿐이다. 이것은 흰색 바탕에 주40과 누런 상의, 붉은 치마를 입은 신선이 녹색 거북을 타고 있는 문양이다.

(3) 문자문류

도안에 ‘天下太平(천하태평)’ · ‘令(영)’등의 글씨를 써넣은 기들이다. 이 종류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천하태평기(天下太平旗):흰 바탕에 큰 원을 그리고 그 속에 ‘天下太平’을 써넣었다. 왕의 행차시 전면 중앙에 받들게 하였다. ② 영자기(令字旗):상변이 긴 사다리꼴의 기폭, 붉은 바탕에 ‘令’자를 써넣었다. 모든 규모의 의장에 반드시 사용되었다. ③ 금자기(金字旗):붉은 바탕에 ‘金(금)’자를 써넣었다. ④ 고자기(鼓字旗):붉은 바탕에 ‘鼓(고)’자를 써넣었다. ⑤ 군왕천세기(君王千歲旗):흰 바탕에 ‘君王千歲(군왕천세)’를 써넣었다. 어가의 전면 중앙에 받들게 하였다.

이 밖에 도안에 문자를 써넣은 기는 군기 종류에 많은데, 주27 · 주28 · 금기(金旗) · 주29 등이 그것이다.

(4) 부적문류

도안에 부적문자를 그린 것으로 6정기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부적의 상부에 주30, 하부에 주31을 함께 그려 넣었으므로 귀면류 혹은 12지신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 각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정축기(丁丑旗):검은색 바탕 중앙 부적문자, 그 위에 귀신 형상, 그 아래에 소의 머리를 그렸다. 이는 5행 가운데 흙 · 12월 · 중앙을 상징하였다. ② 정묘기(丁卯旗):청색 바탕에 부적을 넣고 아래는 토끼 머리를 그렸다. 나무 · 2월 · 동방을 상징하였다. ③ 정사기(丁巳旗):청색 바탕에 부적, 아래는 뱀의 머리를 그렸다. 불 · 4월 · 남방을 상징하였다.

④ 정미기(丁未旗):흰색 바탕에 부적과 아래는 염소의 머리를 그렸다. 흙 · 6월 · 중앙을 상징하였다. ⑤ 정유기(丁酉旗):바탕은 흰색, 부적을 그려 넣고 아래에 닭의 머리를 그렸다. 새 · 서방 · 8월을 상징하였다. ⑥ 정해기(丁亥旗):바탕은 흰색이고, 부적을 넣고 아래에 돼지의 머리를 그렸다. 물 · 8월 · 북방을 상징하였다.

이상은 조선시대의 정식 의장에 포함된 기이며,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기들이 부수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대한제국시대의 황제 의장에는 또 다른 종류의 기들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5) 천체문류

대한제국시대 황제의장으로 사용된 것인데, 그 특징은 일월성신(日月星辰) 등 천체를 소재로 한 문양이 많았으며 화염테두리가 없는 삼각기가 많다.

① 일기(日旗):직각삼각형 기폭 한가운데에 해를 그렸다. ② 월기(月旗):직각삼각형 기폭에 달과 토끼를 그렸다. ③ 28수기(二十八宿旗):직각삼각형 기폭에 각각 각(角) · 항(亢) · 저(氐) · 방(房) · 심(心) · 미(尾) · 기(箕) · 두(斗) · 우(牛) · 여(女) · 허(虛) · 위(危) · 실(室) · 벽(壁) · 규(奎) · 누(婁) · 위(胃) · 묘(昴) · 필(畢) · 자(觜) · 삼(參) · 정(井) · 귀(鬼) · 유(柳) · 성(星) · 장(張) · 익(翼) · 진(軫) 28개의 별자리를 그렸다. 저마다 각성기 · 항성기 따위로 불렸다. ④ 북두칠성기(北斗七星旗):장방형의 바탕에 북두칠성을 그렸다.

(6)

태극(太極)주41 · 주42 · 주32 · 주33 등의 철학적 도상을 문안으로 그린 기들이다.

① 좌독기(坐纛旗):장방형의 기폭에 한가운데 태극, 그 둘레에 팔괘, 그 둘레에 낙서 45점을 그린 큰 기이다. ② 고초기(高招旗):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기폭에 위에서부터 팔괘를 일렬로 하나씩 그리고, 각기 원을 둘렀다. 꼬리는 두 갈래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주34 · 어기(御旗) 등이 있었다.

(7) 산수문류

직각삼각형의 기폭에 산 · 내 등을 그린 것으로 다음 종류의 기들이 있다. ① 오악기(五嶽旗): 5악의 산을 그렸다. ② 사독기(四瀆旗):4개의 큰 강을 그렸다.

의장은 주관자의 신분과 행사의 규모 · 성격에 따라 다르게 편성되며 이에 따라 동원되는 기의 종류와 수효가 결정되었다. 의장은 크게 전정행사(殿庭行事)에서의 의장과 문외행차(門外行次) 때의 의장으로 구분되는데, 후자를 좁은 의미의 노부라고 부른다.

전정의장은 대장(大仗) · 반장(半仗) · 소장(小仗)이 있고 특수한 경우의 황의장(黃儀仗) · 홍의장(紅儀仗) · 기우제의장(祈雨祭儀仗) 등이 있었다. 행차시의 노부는 주35노부(大駕鹵簿) · 주36노부(法駕鹵簿) · 주37노부(小駕鹵簿) · 왕비의장 · 왕세자의장 등으로 구분되었다. 대가 · 법가 · 소가는 각기 궁정의 대장 · 반장 · 소장에 해당된다.

고려시대의 전정의장은 조회의장(朝會儀仗) · 법가위장(法駕衛仗) · 연등위장 · 팔관위장 · 서남경순행위장(西南京巡行衛仗) · 선사위장(宣赦衛仗) 등으로 편성되었으나 동원되는 의장기는 명백하지 않았다.

행차시의 노부는 법가 · 연등 · 팔관 · 순행 · 봉영(奉迎) · 왕태자노부 등으로 편성되었는데 여기에 동원되는 의장기와 왕 앞에 서는 순서는 [표]와 같다.

[표] 고려시대 법가의장기의 배열

紅門大旗 五方旗(각 1) 紅門大旗
朱雀中旗
彩旗(5) 彩旗(5)
白澤旗 黃麒麟中旗 白澤旗
白象大旗 白象大旗
龍旗(5) 龍旗(5)
彩旗(5) 彩旗(5)
白龍大旗 天下太平旗 白龍大旗
西王母大旗 西王母大旗
駕雲執拍仙人大旗 駕雲執拍仙人大旗
彩旗(5) 彩旗(5)
寶珠仙人大旗 四海求淸大旗 寶珠仙人大旗
白澤大旗 白澤大旗
彩旗(5) 二儀交泰大旗 彩旗(5)
如意珠仙人大旗 如意珠仙人大旗
彩旗(5) 五方龍中旗(5) 彩旗(5)
雙舞仙人大旗 雙舞仙人大旗
彩旗(10) 赤龍大旗 彩旗(10)
朱雀大旗 朱雀大旗
彩旗(5) 彩旗(5)
靑龍大旗 白虎中旗
白鳳大旗 碧鳳大旗
彩旗(5) 彩旗(5)
金鷄旗 金鷄旗
寶珠旗 寶珠旗
火珠旗 火珠旗
赤豹旗 赤豹旗
胡人旗 胡人旗
駕雲吹笛仙人大旗 駕雲吹笛仙人大旗
火珠旗 火珠旗
神龜含書旗 神龜含書旗
彩旗(5) 黃龍大旗(2) 彩旗(5)
群王萬歲中旗(2)
角端旗 角端旗
白象旗 白象旗
玄鶴旗 玄鶴旗
鳳旗 鳳旗
寶珠仙人大旗 寶珠仙人大旗
金鷄旗 金鷄旗
鸞大旗 鸞大旗
白麒麟麒 白麒麟麒
神龜含珠旗 神龜含珠旗
鸞旗 鸞旗
黃師子旗 黃師子旗
赤師子旗 赤師子旗
赤豹旗 龍馬大旗(2) 赤豹旗
黑師子旗 黑師子旗
白師子旗 白師子旗
靑師子旗 靑師子旗
麒麟旗 麒麟旗
鳳旗 鳳旗
五色龍旗 五色龍旗
黃龍負圖旗 黃龍負圖旗
孔雀旗 孔雀旗
騶牙旗 騶牙旗
役辛
役辛
天鹿旗 天鹿旗
神龍含珠旗 神龍含珠旗

邪圖旗

邪圖旗
黃龍負圖旗 黃龍負圖旗
白鶴旗 白鶴기
玄鶴旗 玄鶴旗








三角獸旗 三角獸旗
龍馬旗 龍馬旗
黑旗 玄旗 黑旗
白澤旗(2) 白澤旗
龍馬旗(2) 龍馬旗
一角獸旗 三角獸旗
白鶴旗

旗天鹿旗
彩旗(5) 彩旗
黑大旗(2) 黑大旗(2)

조선시대의 의장과 노부는 고려시대에 비하여 훨씬 간편하게 정리되었는데 전정의장은 [그림 1]과 같고 행차시의 노부의장기 배열은 [그림 2]와 같다. 대한제국시대 황제의장은 [그림 3]과 같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세종실록(世宗實錄)』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만기요람(萬機要覽)』
『속병장도설(續兵仗圖說)』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노부식(鹵簿式)』
『중요민속자료조사보고서 23-영기(令旗)-』(최길성, 문화재관리국, 1970)
「기치(旗幟)」(백영자, 『조선시대궁중복식』, 문화재관리국, 1981)
「조선시대의장기(儀仗旗)에 관한 연구」(백영자, 『한국의류학회지』 5-1, 1981)
「의장기(儀仗旗)에 나타난 천상(天象)의 의미」(백영자, 『한국복식학회지』, 1981)
주석
주1

예전에, 군대에서 쓰던 깃발. 우리말샘

주2

예전에, 진법을 연습하던 일. 우리말샘

주3

글자를 모티프로 하는 문양. 전통적으로 ‘수(壽)’, ‘복(福)’, ‘강(康)’, ‘녕(寧)’, ‘부(富)’, ‘귀(貴)’ 따위의 글자가 문양에 자주 적용되었다. 우리말샘

주4

산수의 무늬. 우리말샘

주5

신령스러운 동물 우리말샘

주6

신선

주7

글자를 모티프로 하는 문양. 전통적으로 ‘수(壽)’, ‘복(福)’, ‘강(康)’, ‘녕(寧)’, ‘부(富)’, ‘귀(貴)’ 따위의 글자가 문양에 자주 적용되었다. 우리말샘

주8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 항성, 행성, 위성, 혜성, 성단, 성운, 성간 물질, 인공위성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샘

주9

종교나 신화적 주제를 표현한 미술 작품에 나타난 인물 또는 형상. 우리말샘

주10

산수의 무늬. 우리말샘

주11

조선 시대에, 군중(軍中)에서 군령을 전하는 데에 쓰던 군기(軍旗). 파란색 사각기에 붉은색의 ‘令’ 자가 쓰인 것과 붉은색 사각기에 파란색의 ‘令’ 자가 쓰인 것이 있다. 깃대의 끝은 창인(槍刃)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에 납작한 방울을 꽂아 놓았다. 우리말샘

주12

조선 시대에, 복판에 ‘金’ 자가 쓰인 의장기(儀仗旗). 붉은색 사각기로, 화염각(火炎脚)과 기각(旗脚)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13

조선 시대에, 가운데에 ‘鼓’ 자가 쓰인 의장기. 붉은색 사각기로, 화염각(火炎脚)과 기각(旗脚)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14

누런빛의 용. 우리말샘

주15

중국에서, 덕망이 있는 임금이 다스리는 시대에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의 신령스러운 짐승. 사자의 모양을 하고 여덟 개의 눈을 가졌으며, 말을 한다고 한다. 우리말샘

주16

말 모양의 신수

주17

검은 빛깔의 학. 또는 늙은 학. 우리말샘

주18

두루밋과의 새. 몸의 길이는 1.4미터, 편 날개의 길이는 2.4미터, 부리는 15~17cm이며, 몸은 흰색이고 이마ㆍ목ㆍ다리와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머리 위에 살이 붉게 드러나 있으며 부리는 녹색이다. 풀밭에 주로 살며 겨울 철새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시베리아에서 번식한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두루미’이다. 우리말샘

주19

옥황상제가 하늘에서 타고 다닌다는 말. 우리말샘

주20

궁전의 뜰. 우리말샘

주21

말 모양의 신수

주22

대한 제국 때에 쓰던, 기린과 구름이 그려진 의장기. 파란 바탕이나 누런 바탕에 머리가 용과 같고 몸이 말과 같은 기린이 그려져 있으며, 붉은색의 화염각과 기드림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23

대한 제국 때에, 날아가는 봉황과 구름이 그려진 의장기. 파란색 삼각기로 화염각과 드리개가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24

대한 제국 때에 쓰던, 흰 말과 구름이 그려진 의장기. 누런색 삼각기로, 붉은색 화염각과 드림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25

대한 제국 때, 누런색 곰이 그려진 의장기. 누런색 삼각기로, 화염각과 기드림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26

대한 제국 때에, 붉은 곰이 그려진 의장기. 누런색 또는 붉은색 삼각기로 화염각과 드림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27

조선 시대에, 임금이 친히 열병할 때 교장(敎場)에 세우던 군기(軍旗). 누런 바탕에 검붉은 글자로 ‘大閱’이라고 쓰여 있다. 우리말샘

주28

제주 무당들이 신이 내리기를 빌 때에 쓰는 기. 우리말샘

주29

조선 시대에, 행군할 때 앞에서 길을 치우는 데에 쓰던 군기(軍旗). 파란색 사각기로 깃발에 ‘淸道’라는 글자가 쓰여 있으며 붉은색의 화염각이 달려 있다. 깃대 끝은 창인(槍刃)으로 되어 있으며, 영두(纓頭)와 주락(朱駱)이 달려 있다. 우리말샘

주30

귀신의 얼굴. 우리말샘

주31

땅을 지키는 열두 수호신. 열두 마리의 동물, 즉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상징된다. 우리말샘

주32

중국 복희씨(伏羲氏) 때에, 황허강(黃河江)에서 용마(龍馬)가 지고 나왔다는 쉰다섯 점으로 된 그림. 동서남북 중앙으로 일정한 수로 나뉘어 배열되어 있으며, 낙서(洛書)와 함께 주역(周易)의 기본 이치가 되었다. 우리말샘

주33

중국 하나라의 우왕(禹王)이 홍수를 다스릴 때에, 뤄수이강(洛水江)에서 나온 거북의 등에 씌어 있었다는 마흔다섯 개의 점으로 된 아홉 개의 무늬. 팔괘와 홍범구주가 여기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말샘

주34

대한 제국 때에, 복판에 팔괘 무늬인 ‘’을 금박한 의장기(儀仗旗). 자주색 삼각기이다. 우리말샘

주35

임금이 타던 수레. 우리말샘

주36

조선 시대에, 임금이 영희전(永禧殿)ㆍ문묘(文廟)ㆍ단향(壇享)ㆍ전시(殿試) 따위에 거둥할 때 타던 수레. 우리말샘

주37

임금이 타는 수레의 하나. 대가(大駕)나 법가(法駕) 이외의 작은 약식(略式)의 것을 이른다. 우리말샘

주38

중국에서, 덕망이 있는 임금이 다스리는 시대에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의 신령스러운 짐승. 사자의 모양을 하고 여덟 개의 눈을 가졌으며, 말을 한다고 한다. 우리말샘

주39

용의 머리에 말의 몸을 하고 있다는 신령스러운 전설상의 짐승. 중국 복희씨 때 황허강(黃河江)에서 팔괘(八卦)를 등에 싣고 나왔다는 준마이다. 우리말샘

주40

도사(道士)가 쓰는 건(巾). 우리말샘

주41

중국 철학에서, 우주 만물의 근원이 되는 실체. 우리말샘

주42

중국 상고 시대에 복희씨가 지었다는 여덟 가지의 괘. <주역>에서 세상의 모든 현상을 음양을 겹치어 여덟 가지의 상으로 나타낸 [건(乾)], [태(兌)], [이(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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