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보령(保寧). 호는 호은(湖隱). 1909년 대종교가 조직되자 곧 신봉하여 시교(施敎)에 힘썼다.
1911년 지교(知敎), 1914년 상교(尙敎)로 활동하면서 주로 남일도본사(南一道本司)에서 선범부령(宣範部領)·선리부령(宣理部領)·전리대판(典理代辦) 등을 역임하였다. 1923년 정교(正敎)로 승질됨과 동시에 대형(大兄)의 호를 받았으며, 이어 총본사 전리(典理)의 중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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