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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八公山)

자연지리지명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및 군위군 부계면에 걸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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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및 군위군 부계면에 걸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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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팔공산(1,192.3m)은 태백산맥의 보현산(普賢山, 1,124m)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된 산이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다. 팔공산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형성된 환상(環狀)의 산지는 이른바 팔공산맥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구분지의 북부를 병풍처럼 가리고 있다.
산맥은 남동쪽의 초례봉(醮禮峰, 648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環城山, 811m)·인봉(印峰, 887m)·팔공산을 거쳐 북서부의 가산(架山, 902m)에 이른다. 인봉에서 가산까지는 팔공산맥의 주형으로 길이가 약 20㎞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명칭 유래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부악(父岳)이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중악(中岳)에 비겨 중사(中祠)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후삼국시대 견훤(甄萱)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고려 태조가 5,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후백제군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공산(公山) 동수(桐藪)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하였다. 그 때 신숭겸(申崇謙)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 타고 적진에 뛰어들어 전사함으로써 태조가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고 한다. 당시에 신숭겸과 김락(金樂)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역닫기영역열기자연환경
팔공산은 전체 배열이 주변의 구릉지와는 달리 종상의 산형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주변에 넓게 분포한 경상누층군(慶尙累層郡)에 불국사화강암(佛國寺花岡岩)이 관입하여 돔(dome) 지형을 형성하였다. 그 뒤 침식작용으로 상부의 퇴적암은 제거되고 그 밑의 화강암이 노출되어 현재와 같은 모습을 띠게 되었다.
팔공산의 북쪽에는 위천(渭川)의 상류인 남천(南川)과 여러 계류(溪流)가 흐르고, 동쪽에는 한천(漢川)과 신령천(新寧川) 등이 흐른다. 산의 남쪽은 완만하여 응해산(鷹蟹山, 526m)·응봉(456m) 등의 구릉성 산지가 솟아 있고, 그 사이사이에 하천이 남류하여 동화천(桐華川)에 모인 후, 금호강(琴湖江)으로 흘러든다.
팔공산에는 조류 24종, 포유류 14종, 식물 118과 464속 858종 4아종 193변종 25품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현황
팔공산은 계곡이 아름답고 산봉이 웅자하며, 부근에 사적이 많아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팔공산에는 동화사(桐華寺)·은해사(銀海寺)·송림사(松林寺) 등 사찰이 많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의 본사인 동화사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임진왜란 때는 유정(惟政)이 승군을 지휘하였던 곳이다. 동화사 입구에 위치한 동화사 마애여래좌상(보물 제243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또 팔공산 등산로의 거점이 되며, 사찰 가까이에 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구세약수(求世藥水)가 있다.
영천 방면에 있는 은해사에는 국보 제14호인 거조암 영산전(居祖庵靈山殿)을 비롯하여 2점의 보물이 있다. 동화사의 말사(末寺)인 칠곡 송림사에는 보물 제189호인 오층전탑(五層塼塔)이 있다. 이 밖에 고려대장경 판본을 한때 소장하였던 부인사(符仁寺)를 비롯하여 파계사(把溪寺)·관암사(冠巖寺) 등이 있다. 또한 비로(毘盧)·부도(浮屠)·양진(養眞)·염불(念佛)·거조(居祖)·백흥(白興)·운부(雲浮)·묘봉(妙峰)·중암(中岩)·내원(內院) 등의 암자가 곳곳에 분포한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김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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