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향교(扶安鄕校)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부안향교 대성전은 1984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 『부안향교지(扶安鄕校誌)』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