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독립당(新韓獨立黨)
그 결과, 1934년 2월 25일 한국독립당 대표 홍진 · [김원식(金元植)](E0010041)과 한국혁명당 대표 윤기섭 · [연병호(延秉昊)](E0074855)가 난징에서 모임을 가지고 합당 방안을 합의하였다. 그 해 3월 1일에서 8일까지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중앙위원장에 홍진, 총무위원장에 윤기섭, 조직위원장에 김원식, 선전위원장에 연병호(延秉昊), 군사위원장에 이청천(李靑天), 민중위원장에 [조경한(趙擎韓)](E0051567), 조사위원장에 [성주식(成周寔)](E0074914), 교섭위원장에 신익희 등을 선임하고 행동방침을 결정하였다. 신한독립당이 표방한 당의(黨義)와 강령을 보면, 우선 당의에서는 “본당은 민족주의를 기초로 하는 정권 · 생계 · 문화의 독립과 민주적 신건설을 완성하고 전세계 인류의 평등과 행복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