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파산(두 破産)
작가는 이를 냉철무비(冷徹無比)한 사실적(寫實的)인 묘사를 통하여 하나의 작품으로서 형상화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작자의 소설 세계가 일상적 공간으로 변모되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해방 이후 우리의 일상이 식민화되어가고 있다는 이면의 진실을 날카롭게 드러내고 있다. - 『한국현대소설사』(이재선, 홍성사, 1979) - 『염상섭연구』(김종균, 고려대학교출판부, 1974) - 「염상섭의 ‘두 파산’」(조진기, 『한국현대소설작품론』, 문장사, 1981) - 「문학의 구경적 의의」(조연현, 『경향신문』, 1949.8.31.) - 「해방기 염상섭 소설의 탈식민적 현실 연구」(배하은,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