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창의단(大東倡義團)
지휘부는 대동의병대장 전기홍, 선봉장 정원집(鄭元執), 중군장 김원범(金元範), 후군장 윤동수(尹東秀), 호군장 박영근 (朴永根), 도포장(都炮將) 이범진(李凡振), 척왜장(斥倭將) 임장택(林長澤), 도통장(都統將) 김성채(金性采), 참모장 이봉래(李鳳來), 참모 이영준(李永俊) · 김돈(金燉) · 김공삼(金公三) · 김원국(金元局) · 이성화(李聖化)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병진은 김태원 의병진의 남은 병력을 중심으로 인근에서 모병된 농민들과 포수들로 구성되었다. 최전성기인 1908년 8·9월에는 그 수가 300명을 넘었다. 기본 편제는 대장 밑에 선봉, 선봉 밑에 도포, 그 밑에 도십장(都什長) · 십장 · 병 순으로 되어 있었다. 지휘부를 종사(從士)라 했는데, 종사들은 각기 독립된 의병진을 조직해 반독립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