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기근이 들었을 때 지방관의 진휼 상황을 관리·감독하기 위하여 파견된 왕의 특명 사신.
어사 파견의 목적
감진어사의 명칭 변화와 활동
감진어사로 명칭이 바뀌기 이전의 진휼어사는 도내(道內)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진휼 상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굶주린 백성을 직접 구제하기도 하였다. 반면, 숙종 때 감진어사로 명칭이 바뀐 뒤에는, 직접적인 진휼보다는 관리 · 감독하는 역할이 강조되었으며 지방 감사의 진휼 업무를 보완하는 위치를 갖게 되었다.
감진어사는 중앙과 파견 지역을 오가며 감사가 확보한 진휼곡 이외에 추가로 필요한 진휼곡을 마련하여 보급해 주는 권한과 역할을 가졌다. 『승정원일기』 숙종 44년 1월 4일의 기록을 보면 숙종은 “어사가 감진(監賑)의 책임을 맡아 곡물을 청하여 얻으려 함은 마땅하다.”라고 하여, 감진어사의 진휼곡 요청을 핵심적 역할로 인정하였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자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논문
- 원재영, 「17~18세기 재해행정과 어사의 역할」(『한국문화』 75,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6)
- 원재영, 「조선후기 황정 연구」(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1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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