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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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의약학
단체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평동)에 있는 상급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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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평동)에 있는 상급 종합병원.
내용

1968년 11월 2일 보건의료에 관한 연구개발 및 국민의료 시혜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2개 진료과, 100병상 규모의 민간종합병원으로 출발하였다.

경교장(京橋莊) 자리에서 고려병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하였으며, 당시 의료진은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 중 심장질환·소화기질환·대장질환·여성 암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 개척에 노력한 중진들로 팀워크를 갖추었다.

또한 장비면에서도 감마스캐너, 신생아실의 인큐베이터, 중환자실 모니터, 초극단파치료기, 뇌파검사기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 장비를 다양하게 도입해 진단 및 치료에서도 한 단계 발전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1970년대에는 외국인 진료소·혈액은행·관상동맥클리닉·건강관리과를 개설하였다. 1981년에는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욕구 증진에 따라 우리 나라 최초로 종합건진센터를 개설하고, 현대인에게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간장질환·암 등 성인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와 더불어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1985년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굳사마리탄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심장센터를 개설, 심장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1987년에는 라이트 의과대학과 교육병원을 체결하고 매년 의료진 교환근무, 정기연수단 파견, 의학기술 교류 등을 통해 의학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1993년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가족, 외국인 여행자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국제 클리닉을 개설해 연 1,500여 명의 외래 환자와 60여 명의 입원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1994년 삼성의료원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에는 고려병원에서 강북삼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2년 수원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추가 개설하였으며, 2007년에는 국내최대 당뇨혈관센터를 개설했다. 미국 볼티모어 존습홉킨스 보건대학원과 2009년 MOU를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임상 역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유방·갑상선 암센터를 개설해 진단에서 수술까지 2주 프로세스를 정착시켰다. 2013년에는 진료당일 암 확진, 3일 내 수술, 수술 후 7일 내 퇴원이라는 1.3.7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운 소화기 암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현재 300여명의 의사와 600여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약 2,2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4개의 특성화 센터(건강검진, 당뇨, 유방·갑상선, 소화기암)를 중심으로 토털 헬스 케어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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