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9년(신종 2)에 어사중승(御史中丞)이 되었다. 이때 김준거(金俊据) · 이적중(李勣中) · 김준광(金俊光) 등이 최충헌(崔忠獻)에게 반란을 일으키자, 최충헌의 명으로 이를 진압하고 장군이 되었다.
1202년 10월에 경주에서 패좌(孛佐) 등이 반란을 일으키자, 섭대장군(攝大將軍)으로 초토처치병마우도사(招討處置兵馬右道使)가 되어 김척후 · 최광의 등과 더불어 이를 토벌하고 최충헌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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