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전시의 경 (의 )
정의
1919년 김도산(金陶山)이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영화.
내용
박승필(朴承弼)의 제작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영화는 「경성 교외 전경」과 함께 촬영되어 최초의 연쇄극인 「의리적 구투(義理的仇鬪)」와 함께 10월 27일 단성사에서 동시 개봉을 하였다.
서울 시내의 중요 도심지를 비롯하여 한강철교·장충단·청량리·월미도 등의 시외풍경을 촬영해서 이것을 시내와 시외풍경으로 나누어놓은 것이 「경성전시의 경」과 「경성 교외 전경」이다.
「경정전시의 경」은 「의리적 구투」의 서막으로 상영하고, 「경성 교외 전경」은 1919년 11월 3일 역시 단성사에서 김도산의 두번째 연쇄극인 「시우정(是友情)」에 삽입되어 상영되었다. 35㎜ 흑백 무성영화로 약 500자 길이의 「경성전시의 경」은 「의리적 구투」를 찍기 위하여 불러온 일본인 미야이(宮井)가 촬영을 맡았다.
참고문헌
『한국영화총서』(한국영화진흥조합, 1972)
『한국영화전사』(이영일, 삼애사, 1969)
「초창기 한국영화 작품연구」(이청기, 『예술논문집』7, 대한민국예술원, 1968)
집필자
-
영화개념극영화극적인 요소나 줄거리가 있는 모든 형태의 장편 영화. -
영화인물복혜숙일제강점기 「농중조」, 「춘풍」, 「자유만세」 등에 출연한 배우. -
영화작품서편제이청준 원작, 김명곤 각색, 임권택 감독의 영화. -
영화작품수업료1940년최인규(崔寅奎)가 감독한 영화. -
영화개념영화촬영으로 필름에 기록한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 영상과 음향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물. -
영화단체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화 진흥과 영화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
영화인물윤봉춘해방 이후 「윤봉길의사」, 「3, 1혁명기」, 「유관순」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배우. -
영화인물이규환일제강점기 「임자 없는 나룻배」, 「밝아가는 인생」, 「나그네」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작가. -
영화인물이병일해방 이후 「반도의 봄」, 「시집가는 날」, 「자유결혼」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
영화인물이예춘해방 이후 「현해탄은 알고 있다」 · 「성춘향」 · 「지옥문」 등에 출연한 배우. 영화배우. -
영화인물조긍하해방 이후 「인천상륙작전」, 「상해임시정부」, 「광복 20년과 백범김구」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
영화인물허장강해방 이후 「아리랑」, 「상록수」, 「피아골」 등에 출연한 배우. 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