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책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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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고려대학교 부설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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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대학교 부설연구소.
설립목적

국학연구의 전문기관으로 민족항일기와 6·25전쟁으로 소실되어가던 민족문화유산의 조사, 발굴과 수집·정리, 그리고 이의 창조적 계승과 연구를 목적으로 1957년 6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한국고전국역위원회라 하였는데, 1963년 6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여 학술지의 발간, 연구발표회, 한국학 관계 도서의 출판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한국고전국역위원회 시절에 이미 ≪대전회통≫·≪율곡성리학전서≫·≪파한집≫·≪용재총화≫ 등을 번역, 주해함으로써 초기 국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민족문화연구소로 개편 후 고전국역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한국문화사대계≫의 편찬에 착수하여 제1권 민족·국가사, 제2권 정치·경제사, 제3권 과학·기술사, 제4권 풍속·예술사, 제5권 언어·문학사, 제6권 종교·철학사, 제7권 증보·색인편 등 전7권 11책을 완간하여, 그 공로로 1971년에는 5·16민족상 학예 부분 본상을 수상하였다.

1971년 1910년 이전까지의 한국 고도서(古圖書)를 총정리, 해제한 ≪한국도서해제≫를, 1972년부터 1977년에 걸쳐서는 1910년 이후의 국학분야 논저를 총망라하여 해제한 ≪한국논저해제≫ 전6권을 간행함으로써, 1972·1973년도 한국출판문화상 및 1973년도 경향양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79년 연구소 내에 한국민속학연구실·중한대사전편찬실(中韓大辭典編纂室)·영토문제연구실을 신설하였으며, 1980년 ≪한국현대문화사대계≫ 전5권을 완간하는 한편, 우리의 남북분단시대에 있어서의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려는 기획물로 ≪한국민속대관 韓國民俗大觀≫ 전6권을 완간함으로써 중앙문화상 학술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정부에서는 연구소 홍일식(洪一植) 소장에게 제1회 세종문화상을 수여했다.

1979년부터는 중국의 국제사회 진출에 따른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현대 중국어 상용어휘 21만6000 어사(語詞)를 수록한 ≪중한대사전≫ 편찬작업을 추진하였다.

그 밖에 ≪민족문화연구총서≫ 발간계획에 의하여 ≪19세기 한국전통사회의 변모와 민중의식≫·≪한국근대 희곡사 연구≫·≪한국무속의 종합적 고찰≫·≪고려시대의 불교시 연구≫·≪조선 후기의 시경론(詩經論)과 시의식(詩意識)≫·≪홍무정운역훈의 신연구≫ 등을 발간했으며, 1983년 지훈국학연구조성비(芝薰國學硏究助成費)를 제정하여 국학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급하고, 그들의 연구성과를 계속 민족문화연구총서로 간행하고 있다.

1997년 11월에 민족문화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3년부터 기관지 ≪민족문화연구≫를, 1983년부터는 ≪영토문제연구≫, 1993년부터 ≪한국고전문학전집≫을 시리즈로 간행하였으며, 1997년 한국어교육에 관한 CD롬을 출판하였으며, 1999년에 CD-ROM 한국민속대관을 발간하였다. 이밖에도 각종 전시회와 학술대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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