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

목차
관련 정보
대고장 / 김종문
대고장 / 김종문
국악
개념
조선시대 북 종류의 타악기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았던 기술자.
목차
정의
조선시대 북 종류의 타악기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았던 기술자.
내용

한성부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북의 제조를 맡았던 경공장(京工匠)에 속하였던 장인들이었다. 조선 초기부터 고장 4인이 군기시(軍器寺)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1884년 군기시가 폐지될 때까지 존속되었다.

군기시에서 쓰이는 북 이외에 다른 기관에서 사용되는 북 종류의 악기를 제조하였는지 분명하지 않으나, 장악원(掌樂院) 소속의 고장이 따로 없는 것을 보면,『악학궤범』에 전하는 건고(建鼓)·삭고(朔鼓)·응고(應鼓)·뇌고(雷鼓)·영고(靈鼓)·진고(晉鼓) 등의 아악기에 드는 북 종류와 교방고(敎坊鼓)·장구(杖鼓)같은 당악기에 드는 북 종류, 그리고 정재(呈才)에 쓰인 대고(大鼓)·소고(小鼓)·무고(舞鼓) 등의 북들을 모두 맡아서 제조하였으리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경국대전(經國大典)』
『국역대전회통(國譯大典會通)』(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60)
집필자
송방송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