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독무덤·궁륭상천장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내용
백제시대의 것은 한결같이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있는 데 비해, 고려·조선 시대 분묘는 구릉의 능선상에 있는 점이 주목된다.
주류를 이루는 백제고분은 독무덤 3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궁륭상천장(穹窿狀天障)을 한 돌방무덤이다. 궁륭상천장 돌방무덤들은 거의 동일한 구조양식으로, 널방[玄室]은 거의 방형에 가깝고, 널길[羨道]은 13기 모두 동쪽 벽에 나있으며, 대부분 완전한 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무덤 3기 중 제1호분은 석곽 안에 3개의 독널이 직립되어 있고, 제9호분은 독널 하나를 뉘어 놓았으며, 제10호분은 작은 독널 두 개를 맞댄 이음식[合口式]으로 되어 있어 3기 모두 구조양식을 달리하고 있다. 독널의 형태는 난형과 구형에 꼰무늬[繩文]·문살무늬[格文]가 나타난 제1호분이 선행형식이고, 넓은 어깨에 가는 꼰무늬가 든 제9호분이 후행형식으로 보인다.
궁륭상천장돌방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제8호분에서 금동제 귀고리 3점, 은제 팔찌 1점, 토기 1점과, 제17호분에서 수정장신구 2점, 금동제 귀고리 5점, 그리고 제28호분에서 토기 2점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공주웅진동고분군(公州熊津洞古墳群)」(안승주, 『백제문화(百濟文化)』14,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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