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후기에, 찬성사, 판삼사사, 태부감태감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이어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로 승진하였다. 일찍이 합포만호(合浦萬戶)를 지냈는데 충숙왕이 복위하자 만호가 되려고 여러 번 청했으나 허락하지 않으므로 원나라의 세력가에 의지, 이준(李俊)을 대신해서 순군만호(巡軍萬戶)가 되었다.
1330년 밀직부사(密直副使)가 되고, 1344년에 찬성사에 올랐다. 충목왕이 왕위를 이어 고려로 돌아올 때 옥새를 받들고 행궁에 나갔고, 서연관에 발탁되어 시독(侍讀)하였다. 1345년(충목왕 1) 판삼사사(判三司事)로서 원나라에 성절사(聖節使)로 파견되었다.
1352년(공민왕 1)에 복안부원군(福安府院君)으로서 원나라에 가서 딸을 황태자에게 바치고 태부감태감(太府監太監)이 되었다.
1354년 원나라의 요청으로 장사성(張士誠) 토벌작전에 동원되었다가 그 이듬해 귀국하였다. 당시 정남만호(征南萬戶)로서 반란군의 기세가 강하다는 점과 고려군의 상태를 보고하였다. 공민왕의 배원정책(排元政策)에 의하여 1356년 기철(奇轍) · 노책(盧頙) 등과 함께 죽임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주석
-
주1
: 공신 책봉 : 『고려사』 권35, 1327년(충숙왕 14) 11월. " 왕의 연경 체류 때 시종한 신하들을 공신으로 책봉하다"
-
주2
: 성절사로 원나라 행 : 『고려사절요』 권25, 1345년(충목왕 1) 3월. "권겸을 원에 보내 성절을 하례하게 하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