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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박상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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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박상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76년에 후손 두호(斗鎬)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봉문(金鳳文)의 서문과 권말에 박인용(朴麟容)·박두호 등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435수, 권2에 소 2편, 서(書) 2편, 격문(檄文) 1편, 잡저 4편, 설 12편, 서(序) 3편, 기 15편, 제문 5편, 전(傳)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시어는 비교적 풍부한 편이며 직설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그 중 「과송도유감(過松都有感)」에서는 고려의 옛 수도인 송도를 지나면서 느낀 감회를 잘 묘사하였다.

소 가운데 「시폐상소(時弊上疏)」에서는 시폐의 원인을 10가지로 나열, 지적하고, 그 대책으로 농민의 실업을 없앨 것, 학교를 세워 학문을 권장할 것, 과거제도를 공명하게 할 것, 군졸들의 권한을 없앨 것, 국가의 사치풍조를 없앨 것, 송사(訟事)를 늦추지 말 것, 상벌을 명백하게 할 것, 부역의 번거롭고 가중함을 없앨 것 등을 제시하였다.

그밖에 설의 「인불인설(人不人說)」과 기의 「희우기(喜雨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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