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부설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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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성 부설비 정면
부산 금정산성 부설비 정면
서예
유적
국가유산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조선후기 금정산성 개축 관련 기념비.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금정산성 부설비(金井山城 復說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부산광역시
종목
부산광역시 시도기념물(1972년 06월 26일 지정)
소재지
부산 금정구 장전2동 482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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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조선후기 금정산성 개축 관련 기념비.
내용

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808년(순조 8) 동래부사 오한원(吳翰源)이 훼손된 금정산성을 다시 축조하면서, 폐허화된 성곽과 성문을 재건하고, 산성의 모습을 새롭게 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동래부와 금정산성의 중간 지점인 금정초등학교 서쪽 200m 지점에 위치하며, 이곳에 있던 큰바위 위에 홈을 파서 세웠다. 비석의 윗 부분은 반달모양으로 높이 185㎝, 너비 72㎝, 두께 35㎝로서 화강석을 사용하였다.

앞면에는 왜관이 가까이 있으므로 일본을 경계하며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성을 쌓게 되었다는 사유와 더불어 재축성하기까지의 결정과정, 공사비 마련 경위 및 규모, 방어에 필요한 인력배치와 관리방법, 공사의 진척순서 등 성을 쌓으면서의 시말(始末)을 세로 16행(行)으로 상세히 새겨 놓았다. 뒷면에는 공사를 담당한 사람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기록이 부족한 금정산성에 대한 확실한 자료이며, 향토사 연구에 따른 금석문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참고문헌

『증보문헌비고』
『부산의 문화재』(부산직할시,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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