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례란 납채(納采)·문명(問名)·납길·납징(納徵)·청기(請期)·친영(親迎)을 말하는데, 실제에 있어서는 주자의 『가례』에 따라서 의혼(議婚)·납채·납폐(納幣)·친영의 사례(四禮)를 통용하여 왔다.
납길은 가묘에서 점을 쳐서 길조(吉兆)를 얻고 여자집에 알리는 의식으로서, 이 의식에 의하여 혼인이 확정된다고 한다. →육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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