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재집

  • 종교·철학
  • 문헌
  • 조선 후기
조선후기 학자 김창업의 시 「춘일감회」·「기각산사승병서」등을 수록하여 1820년에 간행한 시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오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노가재집 미디어 정보

노가재집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학자 김창업의 시 「춘일감회」·「기각산사승병서」등을 수록하여 1820년에 간행한 시집.

내용

5권 3책. 목활자본. 족질 시보(時保)가 편집하여 둔 것을, 1820년(순조 20) 현손 조순(祖淳)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순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시보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5에 시 947수, 권말에 발문·묘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발문에서 “맑고 건장한 뜻을 자세히 묘사하였고, 세상을 바라보는 데에는 긴 칼을 휘두르듯 장쾌함이 있다.”고 묘사하였다. 특히 금강산 마하연(摩訶衍)에 대한 시와 보덕굴(普德窟)에 대한 시는 금강산의 기묘한 경치를 배경으로 작자의 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춘일감회(春日感懷)」는 봄날에 일어나는 장안 거리의 상황과 나라에서 내린 금주(禁酒)에 대한 명령 때문에 많은 돈을 주고도 술을 살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주객들의 심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밖에도 산행(山杏)·단풍·소나무·목련·해당(海棠)·장미 등 영물시(咏物詩) 30여수는 그의 역작으로, 영물시의 난점을 잘 처리하여 시재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기각산사승병서(寄角山寺僧倂序)」는 당시 유학자들이 승려들과 교유하는 것을 꺼리는 풍토에 아랑곳하지 않고 삼각산의 승려와 허심탄회하게 인생과 학문을 논하면서 깊이 사귄 그의 일면을 잘 나타내고 있다.

도잠(陶潛)을 사모하여 그를 인용한 시구가 많고, 그것을 직접 실천하여 전원의 생활을 즐기면서 읊은 시가 많다. 그의 형 창협(昌協)은 그의 시를 평하여 높은 뜻과 사물을 자세히 보는 눈이 있으며, 늙어서는 더욱 깊은 조화를 보였다고 하였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