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어산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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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문인 정병조의 시 「개래매삼운구십오수」·「동유소초」·「동사기행」등을 수록하여 1941년에 간행한 시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허호구 (단국대학교동양학연구소,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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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문인 정병조의 시 「개래매삼운구십오수」·「동유소초」·「동사기행」등을 수록하여 1941년에 간행한 시집.

서지적 사항

4권 2책. 연활자본. 1941년 저자 자신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고, 발문은 없다.

내용

권1은 화완여송(火浣餘誦)으로 234수, 권2는 망경여록(望瓊餘錄)으로 195수, 권3은 동유소초(東游小草)에 40수, 소도만영(笑咷謾詠)에 63수, 과령산초(過嶺散草)에 28수, 역신석집(亦晨夕集)에 41수, 서유기행(西游紀行)에 23수, 권4는 예사산고(藝社散稿)에 111수, 만행소초(滿行小草)에 15수, 와유여한초(臥遊餘閒草)에 45수, 동사기행(東槎紀行)에 25수, 학가소초(學稼小草)에 32수, 기만집(期萬集)에 104수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 <개래매삼운구십오수 開來梅三韻九十五首>는 그의 형 정만조(鄭萬朝)의 명에 따라 화운(和韻)한 시로서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과 재주를 볼 수 있는 역작이다. 또한, <동유소초>·<동사기행>에 실린 시는 저자가 일본에 갔을 때 관람한 그 곳의 풍물과 감상 등을 읊은 작품으로, 그의 사상과 당시 일본의 각종 문물과 풍조를 짐작할 수 있는 간접적인 자료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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