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정문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5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은 오언고시 7수, 칠언고시 14수, 오언절구 30수, 칠언절구 129수, 권2는 오언율시 33수, 칠언율시 130수, 칠언배율 3수, 부(賦) 1편, 권3은 전문(箋文) 9편, 여문(儷文) 1편, 격문(檄文) 1편, 장계 8편, 순영첩보(巡營牒報) 1편, 권4∼7은 부록으로 서(書) 3편, 계(啓)·소·교서 각 1편, 치제문(致祭文) 2편, 유사·기임진거의사(記壬辰擧義事)·해동명장전(海東名將傳)·발(跋)·찬(贊)·국승기략(國乘記略)·제가기술(諸家記述)·제현창수(諸賢唱酬)·연보·탁본 각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계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경성(鏡城)에 들어가 백성을 안정시키고, 왜장을 참수한 뒤 역적 국경인(鞠景仁) 등을 사로잡은 경로와 상황을 서면으로 자세히 보고한 것이다. 「격문」은 함경도의 여러 수령과 사민(士民)에게 국가의 위급을 호소해 의병에 가담하여줄 것을 권유한 글이다.
부록에 수록된 내용 가운데에는 타인의 저술이 많은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서성(徐渻)이 쓴 「가자교서(加資敎書)」와 이식(李植)이 쓴 「기임진거의사(記壬辰擧義事)」 및 홍양호(洪良浩)가 쓴 「해동명장전(海東名將傳)」 등을 들 수 있다.
의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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