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금모으기운동은 1997년 IMF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을 모아서 외채를 상환하려고 한 국민적인 운동이다. 금모으기운동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외환을 상환할 수 없게 되어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되자,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금을 모아 수출하여 이를 상환하자는 전국민적인 캠페인으로 1998년 1월부터 그해 4월까지 진행한 국민적인 캠페인이다.
정의
1997년, IMF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을 모아서 외채를 상환하려고 한 국민적인 운동.
발단
경과 및 결과
KBS ‘금모으기 캠페인’ 방송을 1998년 1월 5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이 시작되었고, 금모으기운동에 참여하는 개인 등은 금반지 등을 가지고 오면 감정사가 이를 감정하고, 수출 후 달러를 환율과 국제 금 시세로 평가해 나중에 원화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공식적으로는 3월 14일에 종료되었으나, 이후에도 4월까지 농협중앙회가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정리가 되었다. 이러한 금모으기운동을 통해서 걷힌 금은 약 227톤이며, 전국적으로 3백 51만 명이 참여하였다. 걷힌 금은 대부분 팔렸으며 수출액은 약 22억 달러 정도였다.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각계에서 경제살리기운동 및 개혁 조치에 대해 큰 효과를 거둘 것인가에 대해서 기업 구조 조정이 77.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금모으기운동(74.2%)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금모으기운동에 대한 국민의 참여율 역시 10명 중에서 3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채를 갚자는 애초의 의도와는 달리 국제 시세보다 낮은 헐값에 외국인에게 팔렸다거나 금 제련의 상당 작업이 해외 업체를 통해 이루어지면서 제련에 따른 부가 가치가 해외로 넘어가는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였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박건, 「집합기억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연구_국채보상운동과 금모으기 운동을 중심으로」 (『문화와 사회』 2, 한국문화사회학회, 2007)
기타 자료
- ‘아기 돌반지로 경제를 살립시다-새마을부녀회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 『중아일보』 (1997.12.4.)
- ‘본전도 못건진 금모으기 운동’, 『한겨레 21』 (1988.5.1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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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광석을 용광로에 넣고 녹여서 함유한 금속을 분리ㆍ추출하여 정제하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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