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봉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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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지덕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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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지덕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875년(고종 12)지익성(池益成) 등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권말에 영원(永源)·익성 등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 권2는 서(書)·서(序)·행장·제문·애사·축사·계(啓)·전(箋)·통문(通文)·발(跋), 권3은 부록으로 연보·재용강시별장(宰龍岡時別章)·재영해시별장(宰寧海時別章)·묘갈명·증광문과방목(增廣文科榜目)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계의 「간원계(諫院啓)」는 그가 사간원에 있을 때, 홍문관에서 장유(張維)·최혜길(崔惠吉)·권념(權淰)·민광훈(閔光勳) 등이 액정별감(掖庭別監)을 수색하여 체포한 일로 이들을 추고(推考)하라는 인조의 명령이 내려지자, 추고의 어명을 거두어들이기를 청하는 내용이다.

「헌부계(憲府啓)」는 그가 사헌부에 있을 때 인조에게 올린 장계로, 1632년 인조의 사친추존(私親追尊)을 반대하던 권도(權濤)·박동헌(朴東憲) 등이 화를 당하자, 간언을 임무로 하는 대간을 벌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 내용이다.

「통문」은 1636년 병자호란 때 충청북도 소모관(召募官)으로 있으면서 의병과 군량을 모집하기 위하여 본도 각 고을의 수령·향교·서원에 발송한 것이다. 7개조에 걸쳐 향병·군량·군기 등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것이 명시되어 있으며, 또한 그 당시 상황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 병자호란 당시의 향병 및 군량을 모은 상황을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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