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범종.
개설
내용 및 특징
종신(鐘身) 윗면에는 이중의 연화문을 장식하고 그 밑으로 범자대(梵字帶)를 둘렀다. 종신 4면에는 두 줄의 띠를 두른 장방형의 유곽(乳廓)을 배치하고 그 안에 9개의 유두를 돌출시켰다.
연곽대 사이사이에 보살입상과 문호형(門戶形 : 문짝 모양)을 유려하게 부조하여 장식하였고, 문호형안에는 ‘主上殿下萬萬歲(주상전하만만세)’라는 전패(殿牌 : 임금을 상징하는 ‘殿’자를 새긴 패)를 새겨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종신의 중앙에는 주역에서 나타내는 건곤(乾坤)의 8괘가 있는데, 조선시대 범종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재도록(文化財圖錄)·지정문화재편(指定文化財篇)』(전라남도, 1998)
- 「楞伽寺事蹟碑銘幷序」(朝鮮總督府, 『朝鮮寺刹史料』, 1911)
- 문화재청(http://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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