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 ()

달천
달천
자연지리
지명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俗離山, 1,058) 부근에서 발원하여 괴산군을 지나 충주시 서쪽에서 남한강에 합류되는 하천.
이칭
이칭
달래강, 감천, 달천강
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俗離山, 1,058) 부근에서 발원하여 괴산군을 지나 충주시 서쪽에서 남한강에 합류되는 하천.
개설

남한강 수계의 최남부에 있는 지류로, 길이는 약 116㎞. 괴산군 칠성면의 쌍천(雙川)과의 합류지점까지 40.2㎞는 지방하천이다.

명칭 유래

「오누이전설」에 의하여 달래강 또는 감천(甘川)이라고도 부른다. 달래강은 『택리지(擇里志)』에 의하면 임진왜란 시 이여송(李如松)과 같이 왔던 명장 한 사람이 이 달천을 건너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며 명나라에서 유명한 여산(廬山)의 수렴약수보다 맛이 있다고 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물이 달다고 하여 단냇물, 달·냇물(달강), 달래강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계곡과 청주 근방에서 발원하며, 보은군의 북쪽을 지나 심하게 곡류하면서 북쪽으로 흐르는데, 동쪽은 금단산·백악산(百岳山)·조봉산·청화산(靑華山)·군자산(君子山)·장성봉(長城峰) 등의 높은 산지와 서쪽은 미동산(米東山)·좌구산(座龜山)·선두산(先頭山) 등지의 산에서 내려오는 여러 지류를 합하여, 괴산읍 동부를 지나 충주시 서부에서 남한강의 본류와 합류한다.

이 하천의 수계 중 괴산군 칠성면에 괴산댐이 건설되어 있다. 지류로는 괴산댐에서 북으로 약 3㎞ 지점에서 쌍천, 괴산읍 동부에서 성성천(星城川), 불정면에서 음성천(陰城川), 충주시 서부 용두동에서 요도천(堯渡川) 등이 합류한다. 또 충주시 서부의 넓은 사과과수원이 이 하천연안을 따라 분포한다.

현황

충주에서 서북쪽으로 3㎞ 지점의 달천과 남한강의 합류부에는 대문산 또는 견문산으로도 불리는 탄금대(彈琴臺)가 있다. 해발 100m 정도의 낮은 산으로, 하식단애의 구릉이다.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망국(亡國)의 한을 달래며 가야금을 타면서 제자들에게 노래와 가야금, 춤을 가르쳤다는 곳으로 전해진다.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공약의 일환으로 달천도 파주∼여주∼충주∼문경∼구미∼대구∼밀양 구간에 속하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운하가 통과하는 충주를 비롯해 광주, 대구, 여주, 밀양, 나주, 구미, 문경, 상주시는 항구도시로 중점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 충주 가금면과 살미면은 여객·화물터미널 예정지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시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달천강 주변은 이미 부동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땅값이 폭등하는 등 개발 예정지역에서는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 대운하 건설을 환경하는 반면에, 환경단체를 비롯한 학계에서는 대운하에 맞지 않는 우리나라의 자연조건과 하천환경의 심각한 변모, 하천생태계의 파괴 등 심각한 환경변화가 예상되어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반도(韓半島) 대운하(大運河) 건설계획(建設計劃)에 대한 하천지형학적(河川地形學的) 검토(檢討)」(김종욱, 『한국지형학회지』 15·1, 한국지형학회, 2008)
『충청타임즈』(2007. 12. 21)
괴산군청(http://www.goesan.go.kr/)
보은군청(http://www.boeun.go.kr/)
충주시청(http://www.cj100.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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