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칭으로 공예대전이라고 한다. 1949년에 정부 주관으로 창설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國殿)가 민영화되면서 비롯되었다.
국전이 폐지되면서 1982년부터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포함되었다가 1986년부터 별도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제1회공모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였고 1987년 2회부터 1998년 13회까지는 한국미술협회가 운영하였다.
1999년부터 제1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공예부문으로 포함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공예대전을 위해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강을 결정하고 심사위원을 선정한다.
응모작품은 재료에 따라 금속, 도자, 목칠, 염직, 기타창작으로 구분하며 작품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공정성을 도모하고 있다. 작품심사는 공개로 진행되며 입선작품 선정은 심사위원 상호간에 토의와 협의를 거쳐 출석 심사위원 과반수 이상으로 입선과 낙선을 결정한다.
특선작품은 입선작품 기준수의 10% 내외로 선정하며 여기에서 대상 1점과 각 재료별에서 우수상 4점을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선정한다.
대학 재학생은 참여대상에서 배제되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06년까지 열렸으며, 2015년부터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공예대전은 공예가를 지망하는 많은 신인들의 공예적 소양과 능력을 평가하는 등용문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