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중고등불교학생회의 연합체로서, 보다 포괄적인 불교청소년의 교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선사 이대의(李大義)와 안병호(安秉浩)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하였다.
석가모니불이 설한 깨달음의 원만한 근본교리를 신행하고, 초종파적으로 청소년불자의 신행활동을 지도하여, 국가와 민족과 인류를 위할 수 있는 보살의 원력을 체득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8년 4월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97년 7월 제3회 아시아 청소년축제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국 산하에 250여 개의 지회가 있으며, 고유한 불교법회는 각 지회별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규모의 청소년지도자강습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술대회·웅변대회·찬불가경연대회 등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포교문서 간행, 교재편찬, 여름방학을 이용한 불교 어린이 임간학교(林間學校) 및 청소년 임간학교를 개설 운영하며, 기관지로 ≪청소년교화보≫를 매월 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독서실과 어린이집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현총재는 관응(觀應), 이사장은 현성(玄性)이 각각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