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조선빙상속도협회(朝鮮氷上速度協會)로 시작되었다. 1945년 11월 24일, 광복 후 처음으로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선빙상경기연맹’을 새로이 조직하여 조선체육회에 가맹하였다.
1946년까지는 조선빙속협회·조선피규어협회·조선아이스하키협회가 각각 분리, 운영되어오다가 1947년 빙속협회와 피규어협회가 합하여 연맹을 조직하였고, 그해 국제빙상경기연맹에 정식으로 가입하였으며, 1948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개칭하고, 같은해 스위스에서 열린 제5회동계올림픽대회에 최초로 4명의 선수가 독립국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1998년 현재 빙상경기연맹은 10개의 시·도지부와 산하연맹으로서 한국대학빙상경기연맹·한국중고빙상경기연맹·한국초등학교빙상경기연맹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