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산업공학에 관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 보급, 응용하여 우리나라 산업기술진흥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이남기 외 15인이 중심이 되어 1974년 11월 설립되었다. 사단법인 대한산업공학회로 정식 등기를 마친 것은 1977년 7월이며, 초대회장에는 정낙은, 부회장에는 배도선·김만식이 선출되었다.
정기적으로 1년에 2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6월부터 『대한산업공학회지』를 발행하였고 회원간의 유대증진, 회원 및 기업에 대한 서비스제공, 산업공학의 방향정립 및 대내외적인 홍보에 도움이 되도록 1987년 6월에 계간지 『대한산업공학회소식』을 창간하였다. 이 밖에도 학술상 및 우수연구상을 제정하여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또, 1988년 4월에는 『산업공학지』를 창간하였고, 1992년에는 『산업공학용어사전』을 발간하였으며, 1994년에는 『산업공학매거진』을 창간하였다. 이어 1994년에는 『21세기 기업생존ISO9000』을 발간하였고, 1996년 외국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위한 ’96Computer&IE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97년에는 인지공학연구회를 창립하였다.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특별회원·단체회원이 있다. 정회원은 4년제 대학에서 산업공학 분야의 학과(산업공학과, 공업경영학과 등)를 졸업한 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및 산업공학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거나 동등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산업공학 분야의 연구 및 실무경험이 3년 이상인 자로 한다.
준회원은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자나 4년제 대학에서 산업공학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자 및 산업공학 분야의 연구 및 실무 경험이 5년 이상인 자이다. 특별회원은 본회 발전을 위하여 재정적으로 특별한 공헌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입회한다.
단체회원은 본 회의 목적과 사업에 찬동하는 연구소, 도서관, 기술정보 및 자료 보급기관, 산업체 및 공공단체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단체회원이 될 수 있다. 그밖에 명예회원도 있다. 회원수는 2000년 말 현재 2,200여 명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5-1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