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공학분야의 학술 및 기술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52년 11월 조선공학 전공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학술발표회, 회지 및 기술도서의 발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세미나 및 심포지엄 45회, 기술보고회 56회, 외국인 과학·기술자 초청강연회 42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1964년 학회지 ≪대한조선학회지≫를 창간하여 1998년 현재 제35권 4호까지 발간하였다.
또한 1991년 4월부터 ≪대한조선학회논문집≫을 학회지와 분리하여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영문논문집 ≪Journal of Ship and Ocean Technology≫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1965년에서 1972년까지 상공부의 지원으로 화물선 18종, 어선 21종, 객선 10종, FRP선 6종, 경비정 1종, 자항부선 3종에 대한 표준설계도서를 작성하여 이를 보급하였고, 1973년부터 1982년까지는 공업진흥청의 요청으로 420종의 선박용 기계류 및 용품에 대한 표준규격안을 작성하여 이의 제정심의에 참여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 내 공업진흥청의 지원으로 15건의 선박설계기준 및 조선공작기준을 마련하여 이를 보급한 바도 있다.
회원은 정회원·준회원·단체회원·명예회원·학생회원으로 구분되는데, 정회원 자격은 대학에서 조선해양공학 또는 이와 관계되는 이공학분야 과정을 이수한 자이며, 단체회원은 학회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단체로 학회 목적에 찬동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단체이다.
회원 총수는 정회원 1,295명, 준회원 2명, 학생회원 143명, 그리고 단체회원 62개 법인체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회관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