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방연(李芳衍). 태조의 여섯째아들이며, 어머니는 신의왕후(神懿王后)이다.
1385년(우왕 11) 사마시에 진사로 합격하여 성균박사(成均博士)가 되었다. 조선이 건국된 뒤 원윤(元尹)에 봉하여졌으나 혼인하기 전에 일찍 죽었다.
1872년(고종 9) 대군으로 추봉되고 영종정경(領宗正卿)에 추봉되었다. 1900년 태조의 4남 회안대군(懷安大君)의 16대손인 이정효(李貞孝)에게 명하여 덕안대군의 제사를 받들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