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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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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845년(헌종 11)에 박선의 후손 박기수(朴岐秀)가 편집하여 1847년(헌종 13) 5대손 박천영(朴川永)·박정영(朴楨永) 등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강필효(姜必孝)의 서문과 권말에 이휘령(李彙寧)·이상규(李相奎) 등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은 시와 만사(輓詞) 60수, 권2는 서(書) 14편, 기로 도와기(陶窩記) 1편, 제문으로 고선고판서부군묘문(告先考判書府君墓文) 등 2편, 행장으로 선조고현감부군행장(先祖考縣監府君行狀) 등 2편, 묘갈문으로 선조비정부인영양남씨묘갈문(先祖妣貞夫人英陽南氏墓碣文) 1편, 잡저로 가훈(家訓)과 유계(遺戒) 등 2편, 권3은 부록으로 유치명(柳致明)과 권유(權愈)가 지은 묘갈명, 강필효가 지은 묘지명, 손자 호(滈)가 쓴 세계행년기(世系行年紀), 이휘일(李徽逸) 등의 제문, 이시명(李時明) 등의 만사, 도계서원봉안문(陶溪書院奉安文)·상향축문(常享祝文)·이오당십경제영부(二五堂十景題詠附)·이오당기(二五堂記)·도곡팔영부(陶谷八詠附) 등이 실려 있다.

이 문집은 거의 200년 만에 간행되었으므로 그동안 여러 차례 난리로 인해 거의 산실되었다고 서문에 기록되어 있다. 이휘령의 발문에서는 몇 개 안 되는 시문이지만 순수 담박하고 수식이 없이 성정의 사실을 그대로 묘사하여 고아(古雅)한 풍이 있다고 평하고 있다.

시의 「도곡십영(陶谷十詠)」은 저자가 도곡정사에서 후진양성에 힘쓰면서 그 지역 주변의 명승 10경을 읊은 것이다. 여기서 10경이란 도곡(陶谷)·경산(鯨山)·건지산(搴芝山)·고산(孤山)·폭포(瀑㳍)·죽도(竹島)·봉대(烽臺)·원적사(圓寂寺)·정신방(貞信坊)·반포촌(反浦村) 등이다.

또, 당시의 명현인 김응조(金應祖)·이홍조(李弘祚) 등에 대한 만사가 수록되어 있다. 서(書)에는 유원지(柳元之)·김종경(金終卿) 등에게 보낸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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