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학자, 정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본집은 권1에 시 374수, 권2에 기 5편, 서(序) 11편, 발 5편, 문(文) 2편, 제문 2편, 전(傳) 2편, 서(書) 9편, 논 4편, 권3에 소차(疏箚)·계(啓) 30편, 행장 3편, 권4에 비명 4편, 묘갈 8편, 묘지 8편, 보유 1편, 부록 권1에 허목(許穆)과 조경이 쓴 저자의 행장과 시장(諡狀), 권2에 저자가 남원부사·경상감사 등을 제수받을 때 임금이 내린 교서, 그리고 죽은 뒤에 내린 치제문(致祭文)·만사 등이 실려 있다. 속집은 권1에 시·부(賦)·서(書)·소, 권2에 전(傳)·기·서(序)·묘갈·행장·제문, 권3에 부록이 실려 있다.
소차의 「갑인봉사(甲寅封事)」는 영창대군(永昌大君)의 처형이 인륜 도리에 어긋났음을 지적하고, 그 가해자인 당시 강화부사 정항(鄭沆)을 참수(斬首)하라고 주장한 내용이다. 「독계(獨啓)」는 창덕궁에 기거하던 광해군이 요망한 말에 현혹되어 정릉궁(貞陵宮)으로 돌아가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올린 글이다.
「척화소(斥和疏)」는 정묘호란 때 올린 것이며, 「척호사소(斥胡使疏)」는 금사(金使) 용골대(龍骨大) 등이 올 때 이를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기타의 소차는 대부분 사직(辭職)에 관한 것들이나 인조반정, 대북(大北)·소북(小北)간의 정권투쟁 등 당시 정치정세 등이 일부 지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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