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NH())

경제
단체
1982년에 설립된 증권거래 관련 업무를 주로 하였던 금융업 관련 기업.
정의
1982년에 설립된 증권거래 관련 업무를 주로 하였던 금융업 관련 기업.
연원 및 변천

1982년 11월 창립 주주총회를 가지고 고려투자금융을 창업하여 증권거래 관련 위탁영업·자산운용·파생상품 운용·설계금융 업무 등 증권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 왔다. 1982년 12월 단기금융업에 관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1년 상호를 동아증권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증권업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4년 8월에 자체 전산시스템을 가동하였고, 12월에는 국제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이듬해 4월에는 외국환업무를 개시하였다. 1996년 5월에는 주가지수 선물 업무를 개시하였고, 1997년 1월에 외국 투자신탁증권 국내 판매 대행업무 겸업에 대한 인가를 취득하였고, 2월에는 부산에 동래지점을 개설하였다. 8월 서초지점을 폐쇄하였고, 1998년 10월 상호를 세종증권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기능과 역할

이 기업은 기존 제도의 틀과 관행에 안주하여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비교우위에 의한 차별화와 특화를 경쟁력 확보의 전략적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OBS(Organized Business System)제도’는 영업활성화와 전문화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법인 영업부문과 채권영업, 기업금융부문(Investment Banking)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조사분석 부문(Research & Analysis)’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였다. 비교적 역사가 일천한 편인데도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증권종합정보시스템(Client/Server 구조에 의함)’을 구축하였으며, 전체 직원의 정보화능력 고양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다. 또한 ‘신투자정보시스템(VALUE·NET)’ 및 전자결재시스템과 사내 통신망에 의한 ‘가상통신망(Cyber Communication Network)’을 구축하고 인터넷(Internet)과 연계하였다.

이러한 끊임없는 투자는 정보화사회에서 전산환경의 질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아증권 시절 관계된 회사로는 동아주택할부금융주식회사·동아생명보험주식회사·대한통운주식회사·동아투자개발주식회사 등이 있었다.

1997년 당시 총 자산은 4085억 원, 매출액은 612억 원, 자본금은 610억 원이었고, 종업원은 400여 명이었다.

현황

1998년 10월 세종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2월 농협중앙회에서 인수하여 NH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다음 2012년 3월에 NH농협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 통합함으로써 NH투자증권㈜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7번지에 있다.

참고문헌

『회사연감』(매일경제신문사, 1999)
『회사연감』(매일경제신문사, 1998)
『한국기업총람』(한국신용평가주식회사, 1998)
『한경기업정보』(한국경제신문사, 1997)
집필자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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