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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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김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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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7권 7책. 목활자본. 1911년 조카 상휴(相休) 등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382수, 소 2편, 권2에 서(書) 109편, 서증(書贈) 23편, 서(序) 17편, 제발(題跋) 40편, 기 41편, 권3에 지(識) 9편, 논(論) 3편, 설 37편, 서(敍) 6편, 인(引) 2편, 변(辨) 3편, 해(解) 3편, 훈(訓) 5편, 계(戒)·잠·명·찬(贊)·송(頌)·가(歌)·조(操)·사(詞)·사(辭)·부(賦)·문(文)·잡저·혼서(婚書)·분황문(焚黃文)·고유문·제문, 권4에 유사·전(傳)·행장·비·묘지명·묘표·묘갈명, 권5는 팔유록(八遊錄)으로 동유록(東遊錄)·화양록(華陽錄)·흑산록(黑山錄)·천관록(天冠錄)·남유록(南遊錄)·북유록(北遊錄)·옥천록(沃川錄)·방구록(訪舊錄), 권6에 개차(開箚)·곡구문답(谷口問答)·이계기력(尼溪記歷)·성리유안(性理類按)·사우유묵(師友遺墨)·연보, 권7은 속편으로 시·서(書)·서(序)·기·전(傳)·행장 등과 부록으로 세보(世譜)·입설계서(立雪稧序)·조약(條約)·좌목(座目)·강회연화선생운(講會筵和先生韻)·치제문(致祭文) 등이 실려 있고, 끝으로 간행유사록(刊行有司錄)을 실었다.

이 문집에 수록된 작품은 다양한 제목으로 문사가 평이하고 진솔하며 수식이 없어 비교적 도학자적인 향취를 풍긴다.

서(書) 가운데 스승인 송내희(宋來熙)·조병덕(趙秉悳)·임헌회(任憲晦)·기정진(奇正鎭) 등에게 올린 서한은 학문적인 것과 시사에 관한 것이 많다.

잡저에는 「책동해(責東海)」·「동해대(東海對)」·「무한(無恨)」·「답객난(答客難)」·「게벽상목(揭壁常目)」·「초학법문(初學法門)」이 있으며, 그밖에 「신후사예시(身後死豫示)」와 의병관계의 「병신의소초(丙申義所抄)」가 있다.

「팔유록」 등은 자신의 견문과 소감을 적은 글이며, 「개차」는 일명 「소한쇄필(消閒瑣筆)」이라고 한 것으로, 마음에 느껴지는 대로 기록한 것이다.

「곡구문답」은 당시 개화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문답식으로 적은 글이며, 「성리유안」은 태극(太極)·천도(天道)·천리인욕(天理人欲)으로부터 성경(誠敬)에 이르기까지 19개 조항의 성리학적인 요목을 유별로 설명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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