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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강주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3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오수창 (서울대학교규장각,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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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강주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773년(영조 49)에 윤홍렬·김종정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종정의 서문과 권말에 윤홍렬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 46수, 권2는 문(文)으로 서(書) 4편, 서(序) 1편, 제문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안빈낙도의 입장에서 자연을 읊거나 여행에서의 감회를 적은 것이 많은데, 섬을 유람하고 난 다음 지은 「유해도(游海島)」는 720자에 이르는 장편이다. 그밖에 심현지(沈顯之)·심후(沈銗) 등의 시에 차운한 것, 심현지·윤심협(尹心協)·서명천(徐命天)과 친척 필교(必敎) 등의 시에 화운한 것 등이 있다.

서(書)의 「여윤사의서(與尹士毅書)」는 윤홍렬의 문장을 칭송하는 내용이며, 「답김백강서(答金伯剛書)」는 김종정과의 이별의 정을 밝힌 것이다. 이밖에 가형(家兄)을 대신하여 서종급(徐宗伋)에게 보낸 것이 있다.

서(序)의 「송직산사군김여세서(送稷山使君金礪世序)」는 직산현감을 전별하면서 치도(治道)를 논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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