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멧돼지
멧돼지
동물
생물
소목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
이칭
이칭
산돼지
생물/동물
원산지
대한민국
서식지
관목이 우거진 참나무숲
무게
100~280㎏
몸길이
100~200㎝
번식기
12월~1월
종명
멧돼지
학명
*Sus scrofa*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멧돼지는 소목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산에 사는 돼지라는 뜻의 야생동물로, 주둥이가 긴 원통형이며 눈은 작고 시력이 퇴화하였다. 후각이 발달하였고, 귀의 모양은 삼각형이다. 관목이 있는 참나무숲에 주로 서식하고 암컷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한다. 잡식성으로 먹이원이 다양하며 진흙 목욕장과 비빔목을 이용한다. 교미기는 12월~1월이고, 5~6월사이에 보통 5~6개체의 새끼를 낳는다.

정의
소목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
형태와 생태

형태

주둥이가 긴 원통형으로 먹이를 찾거나 땅을 파는데 적합하다. 눈은 작고 시력이 퇴화하였으나 후각이 발달하였다. 귀의 모양은 삼각형이며 성체의 경우 강하고 날카로운 송곳니가 발달하여 입 밖으로 길게 나와 있다. 다리는 짧고 굵은 편이며 발가락은 4개이고, 2개의 발굽과 2개의 며느리 주1을 가지고 있다. 몸통은 원통형으로 두꺼우며, 털은 끝이 3~5개로 갈라져 있으며 길고 뻣뻣하다. 털의 색깔은 검은색, 갈색 또는 회색으로 계절별로 차이가 있으며 환경과 지역에 따라 변이가 다양하고 일부 개체는 주둥이 주변에 흰색을 띄고 목 뒤부터 등까지 갈기 모양의 긴 털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새끼 멧돼지는 0.51.5㎏이며 털은 주로 황갈색으로 등에 흰색의 세로줄무늬가 여러 개 있으며 약 23개월 이후 완전히 사라진다. 성체의 몸길이는 100200㎝, 꼬리의 길이는 1023㎝이며 몸무게는 100~280㎏이다.

생태

멧돼지는 산림 지역의 경우 소나무숲, 활엽수림 및 혼효림 등 활동 범위가 넓으며 주2이 있는 참나무숲에 주로 서식하고, 농촌이나 도심 지역에 근접한 산림 경계에도 산다. 암컷을 중심으로 어미와 새끼로 구성된 무리 생활을 하며, 수컷의 경우 성숙하면 무리에서 떠나 단독 생활을 한다.

멧돼지는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을 하는 잡식성 동물이다. 주로 긴 주둥이를 사용해서 땅을 파거나 냄새를 맡아 먹이를 탐색하며 식물, 버섯, 개구리, 지렁이 등 먹이원이 다양하다. 계절별 먹이로는 봄부터 여름에는 식물, 가을에는 도토리와 같은 종자, 겨울에는 칡을 주로 섭식한다. 나무뿌리에 공생하는 알버섯을 포함한 버섯류도 섭식하여 식물 종자와 같은 생산자와 버섯과 같은 분해자를 산림 생태계 내에 확산하는 역할도 한다.

멧돼지는 서식지 내 진흙 목욕장과 비빔목을 형성하여 몸의 체온을 낮추거나 기생충 등을 제거하는 데 이용하며, 번식기의 경우 이빨로 물어 뜯거나 체취를 묻혀 영역 표시를 하기도 한다. 멧돼지는 일부다처제로 암컷의 경우 1년생부터 첫 발정을 하며, 수컷은 경쟁을 통해 번식 기회를 얻기 때문에 주로 3년생부터 교미에 참여한다. 교미기는 12월1월이고, 임신 기간은 120일 내외로 출산은 56월사이에 보통 5~6개체의 새끼를 낳는다.

현황

환경부 지정 유해야생동물 및 수렵종으로 서식 밀도가 매우 높은 야생동물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많은 개체를 포획하고 있어 개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참고문헌

단행본

『도심권 국립공원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사·관리 연구』(국립공원연구원, 2022)
유병호, 『저푸름을 닮은 야생동물』(다른세상, 2000)

논문

Graves HB., "Behavior and ecology of wild and feral swine (Sus scrofa)"(J. Animal Sci. 58, 1984)
주석
주1

새끼발톱 뒤에 덧달린 작은 발톱. 우리말샘

주2

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 무궁화, 진달래, 앵두나무 따위이다. 우리말샘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김의경(국립공원연구원 연구위원, 동물생태학)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