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조선후기 명량대첩 관련 기념비.
내용
비문에 의하면 명량대첩은 이순신이 재기한 직후 큰 기적을 올린 대회전(大會戰)으로, 그가 세운 전공의 중흥이라 일컬으며 용병과 지리(地利)에 뛰어남은 귀신도 감동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또 이순신이 난을 당하여 적을 토벌함에 있어 책략 결정이 특출함은 옛 명장들도 이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충의의 분발은 해와 달을 꿰뚫는다고 하였다.
‘통제사충무이공명량대첩비(統制使忠武李公鳴梁大捷碑)’의 12자 전액(篆額)은 김만중(金萬重)의 전서(篆書)이고 문장은 이민서(李敏敍), 글씨는 이정영(李正英)의 해서이다. 비문은 1686년(숙종 14)에 쓰여졌으나, 비는 2년 뒤인 1688년 3월 전라우도수군절도사 박신주(朴新胄)에 의하여 세워졌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
- 『난중일기』
- 『근역서화징』(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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