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왕후

  • 역사
  • 인물
  • 삼국
삼국시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왕비.
이칭
  • 이칭문희(文姬), 훈제부인(訓帝夫人)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미상
  • 성별여성
  • 출생 연도미상
  • 출생지경주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복순 (고려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삼국시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왕비.

개설

이름은 문희(文姬). 소판(蘇判 : 迊飡) 김서현(金舒玄)의 작은딸이며, 김유신(金庾信)의 누이이다. 『삼국유사』에는 훈제부인(訓帝夫人)으로 되어 있으며 문명왕후는 시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하루는 그녀의 언니 보희(寶姬)가 꿈에 서형산(西兄山 : 경주 서악)에 올라앉아 오줌을 누니 서울(慶州) 안에 가득 찼다. 꿈을 깨어 아우 문희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아우는 웃음의 말로 “내가 언니의 꿈을 사고 싶다” 하고는 그 값으로 비단 치마를 언니에게 주었다.

그리고 열흘 후에 김유신이 김춘추(金春秋)와 함께 정월 오기일(午忌日)에 자기 집 앞에서 공을 차다가 김춘추의 옷끈을 밟아 떨어뜨렸다. 김유신이 “내 집이 가까우니 가서 옷끈을 달자.” 하고 함께 집에 가서 주연(酒宴)을 베풀고 조용히 보희를 불러 바늘과 실을 가져와 꿰매라고 하였다. 보희가 사양해 나오지 않고 문희가 나와 옷끈을 달았는데, 수수한 몸치장과 가벼운 옷에 어여쁜 얼굴빛은 김춘추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충분하였다. 그 뒤 김춘추가 자주 찾아왔는데, 김유신은 문희가 임신한 것을 알고 “부모에게 고하지도 않고 아이를 배었으니 이 무슨 까닭이냐?” 하고 꾸짖고 나라 안에 누이를 태워 죽인다는 말을 퍼뜨렸다.

하루는 선덕여왕이 남산(南山)에 놀러 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나무를 마당 가운데 쌓아 놓고 불을 질러 연기를 냈다. 왕이 연기를 보고 묻자, 좌우에서 김유신이 누이를 태우려는 것 같다고 하였다. 다시 왕이 연고를 물으니, 그의 누이가 남편 없이 임신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왕은 김춘추가 저지른 일임을 알고 속히 가서 구하라고 하였다. 김춘추가 명을 받고 말을 타고 달려가 죽이지 못하게 하는 뜻을 전하고 곧 혼례를 치렀다. 문희는 김춘추가 진덕여왕에 이어 왕위에 오르자 그 비가 되었다. 소생으로는 문무왕인 태자 법민(法敏), 각간(角干)인문(仁問)·문왕(文王)·노차(老且)·지경(智鏡)·개원(愷元) 등이 있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삼국유사(三國遺事)』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