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이광수(李光洙)가 지은 문학론.
내용
그는 “문학이란 어의(語義)는 재래에 사용하던 것과는 다르다. 오늘날 문학이라 하는 것은 서양의 literature라는 말을 번역한 것이다.”라고 정의하면서, 문학이란 특정한 형식하에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특정한 형식으로서 두 가지를 들었는데, 하나는 문자로 기록된 것과 구비전설과 같이 문자로 기록되지 않아 문학이라고 하기 어려운 형식의 구분이다.
또 하나는 시·소설·극·평론 등과 같은 문학상의 여러 형식의 구분이다. 문자로 기록하였으되 체재가 없는 만록(漫錄: 수필로 된 기록)과, 물리·박물·지리·역사·법률·윤리 등 과학적 지식을 기록한 것은 문학이라 하기 어렵고, 오직 분명한 체재를 갖추고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기록한 것이라야 문학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이 글에서 저자는 예술에 관한 견해, 소설의 정의, 현대 문장과 순수 국문 표현의 문제, 전통문학에 대한 관점 등 문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다각도로 그의 소견을 진술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광수와 그의 시대』(김윤식, 한길사, 1986)
- 『비평문학론』(김우종·김혜니 공저, 범우사, 1984)
- 『최남선과 이광수의 문학』(신동욱, 새문사, 1981)
- 『신문학과 시대의식』(김렬규·신동욱 편, 새문사, 1981)
- 『한국문학사상사시론』(조동일, 지식산업사, 1979)
- 「근대 저널리즘과 이광수의 문학론」(김진희, 『비평문학』 60, 한국비평문학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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