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전기 전의감주부, 전의감부정 등을 역임한 의관.
생애 및 활동사항
그러나 같은 해 왕에게 참새고기 전병(煎餠)을 만들어 바치면서 다시 금기하는 것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외출송(門外黜送) 당하였다. 1419년(세종 1) 왕의 어깨를 치료하였으며, 1424년(세종 6) 명나라의 정사(正使) 이낭중(李朗中)의 병을 치료하였다.
그 후 두 번이나 임금의 병을 치료하여 상을 받았고, 1428년(세종 10)에는 절일사(節日使) 이흥발(李興發)과 함께 압물(押物: 조공 또는 교역하는 물건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로서 명나라에 다녀왔다. 같은 해 전의감 부정(副正)으로서 이상(李相)의 인후병을 치료하였으며, 1431년(세종 13)에는 명사(明使) 창성(昌盛)과 윤봉(尹鳳)의 병을 치료하였다.
같은 해 노중례(盧重禮)·유효통(兪孝通)과 함께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1권)의 편찬을 완료하였고, 1433년(세종 15)에는 같은 사람들과 함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85권)을 편찬하였다. 이 두 책은 우리나라 향약 연구서 중 가장 훌륭한 것으로서 조선시대 의학의 기초를 이룩한 것이었다.
참고문헌
- 『태종실록(太宗實錄)』
- 『세종실록(世宗實錄)』
- 『역대의학인물열전』2(안상우 외, 한국한의학연구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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