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덕천 출신. 조맹선(趙孟善) 등이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서 종전의 각 단체를 해산하고 단일기관인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을 조직하였다.
그리고 대한독립단이 각지에 지단을 설치할 때 덕천지단(德川支團)에 가입하여 동지들과 같이 군자금을 모금하여 임시정부에 밀송하였다.1921년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였으나 1922년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 4년형이 확정되었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