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년(효성왕 1)에 창건됐다. 그 뒤 세 차례의 화재가 있었으며, 16세기에 중창된 이래 수차례 보수했다.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의 31본산시대에는 석왕사(釋王寺)의 말사였다.
1950년 6.25 때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전쟁 후에 복구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광전과 응진전, 정화실, 극락전, 명부전, 일주문, 산신각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에 높이 8m, 길이 2m의 돌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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