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
주요활동
숙종은 경종이 태어난 후 인현왕후가 질투 때문에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않았다며 폐서인하고 사가에 나가 살게 하였다. 이때 장씨 측의 남인이 정권을 잡는 기사환국이 있었다. 그러나 5년 후 김춘택의 인현왕후 복위 논의가 갑술옥사로 이어지면서 숙종은 1694년(숙종 20) 4월 12일 삼불거(三不去)를 언급하면서 인현왕후를 복위시켰다.
당시 집권당인 소론의 반발이 심하여 6월에 다시 책비례를 올리고 왕비로 등극하였다. 1700년(숙종 26년) 3월에 발병한 괴질로 투병하다가 1701년 8월 14일에 창경궁 경춘전(景春殿)에서 사망하였다.
이때에 병에 시달리게 된 것이 희빈 장씨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희빈 장씨가 저주한 것으로 기정사실화되면서 장씨는 사약을 받았다. 이 괴질은 훗날 통풍으로 추정되었다. 궁녀가 쓴 『인현왕후전』이 전해지고 있다. 훗날 영조는 인현왕후의 덕을 기리고자 폐서인으로 머물렀던 사가에 감고당(感古堂)이라는 현판을 내렸다. 감고당에는 훗날 5대 후손 명성황후가 잠시 거처하였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원전
- 『선원계보(璿源系譜)』
- 『숙종실록(肅宗實錄)』
- 『영조실록(英祖實錄)』
단행본
- 지두환, 『숙종대왕과 친인척』(역사문화, 200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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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임금이 다시 장가를 가서 맞은 아내.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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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조선 숙종의 빈(?~1701). 경종의 어머니이다. 숙원(淑媛)으로 있다가 자신이 낳은 왕자가 원자(元子)로 책봉되자 희빈으로 올랐다. 기사환국이 일어나자 정비(正妃)가 되었으나, 갑술옥사 후 무고(巫蠱)의 옥(獄)에 연루되어 죽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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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덕이 후함. 또는 그런 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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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벼슬이나 신분적 특권을 빼앗아 서민이 되게 함. 또는 그렇게 된 사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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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개인이 살림하는 집.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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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조선 숙종 20년(1694)에 당시의 집권층인 남인(南人)이 폐비 민씨의 복위 운동을 꾀하던 일파를 제거하려다 도리어 화를 입은 사건. 이를 계기로 남인계는 와해되고 소론계가 집권하게 되었으며, 정계는 노론과 소론의 양립 국면으로 전환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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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폐위되었던 제왕이나 후비(后妃)가 다시 그 자리에 오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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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왕비를 책봉하던 의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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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팔다리 관절에 심한 염증이 되풀이되어 생기는 유전성 대사 이상 질환. 관절 속이나 주위에 요산염이 쌓여서 일어나며, 열이 나고 피부가 붉어지며 염증이 생긴 관절에 통증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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