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릉 ()

조선시대사
유적
문화재
조선 제19대 국왕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여흥민씨의 합장릉 및 제2계비 인원왕후 경주김씨의 능.
유적/고인돌·고분·능묘
양식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건립 시기
조선 후기
관련 국가
조선
관련 인물
숙종|인현왕후|인원왕후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고양 서오릉(高陽 西五陵)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사적(1970년 05월 26일 지정)
소재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75-92번지
내용 요약

명릉(明陵)은 조선 제19대 국왕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여흥민씨의 합장릉 및 제2계비 인원왕후 경주김씨의 능이다. 숙종과 인현왕후는 쌍릉, 인원왕후는 뒷편 동원이강으로 조성되어 있다. 명릉은 정종 후릉의 체제를 따라 왕릉 석문 간소화의 표본이 된 곳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에 자리한다.

정의
조선 제19대 국왕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여흥민씨의 합장릉 및 제2계비 인원왕후 경주김씨의 능.
건립 경위

숙종(肅宗, 1661~1720, 재위 1674~1720)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 승하 직후 자신이 합장될 수릉(壽陵)으로 오른쪽을 비워 두는 허우지제(虛右之制)를 채택하였으며, 능지는 자신의 원비(元妃) 인경왕후(仁敬王后, 1661~1680) 익릉(翼陵) 남쪽으로 정하였다.

1720년 숙종 승하 후 인현왕후의 오른쪽에 합장되어 쌍릉(雙陵)으로 조성되었다. 1757년 인원왕후(仁元王后, 1687~1757)가 승하해 숙종릉 뒷편 언덕에 동원이강(同原異岡: 같은 영역 내에서 언덕을 달리하는 형식)의 형태로 능이 조성되었는데, 이곳은 숙종이 1713년 자리를 잡은 곳이다.

형태와 특징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은 쌍릉에 난간석(欄干石: 봉분 주위에 돌로 두른 난간)을 두르고 있으며, 석마(石馬) 2쌍, 양석(羊石)과 호석(虎石) 각각 2쌍이 곡담 안에 있다. 봉분 앞에는 석상(石床) 2좌, 장명등(長明燈: 무덤 앞이나 절 안에 돌로 만들어 세우는 등), 망주석(望柱石) 1쌍, 문석인(文石人) 1쌍, 무석인(武石人) 1쌍이 있다. 인원왕후릉에도 석상 1좌 등 석물(石物)의 수량은 숙종릉과 동일하다.

능강 아래에는 망료위(望燎位), 정자각, 비각, 홍살문 등이 있으며, 수라청(수라간)은 터만 남아 있다. 명릉은 재실(齋室)도 남아 있다.

금석문

1720년 숙종과 인현왕후 명릉의 합봉 표석이 민진원(閔鎭遠, 1664~1736), 조태구(趙泰耈, 1660~1723)의 글씨로 건립되었으며, 1757년 영조(英祖) 어필(御筆)로 인원왕후 명릉 표석이 추가 건립되었다.

의의 및 평가

숙종은 명릉에 인현왕후, 인원왕후가 모두 안장되어 선조(宣祖), 의인왕후(懿仁王后), 인목왕후(仁穆王后) 3릉이 있는 목릉(穆陵)의 제도처럼 조성하길 원하였다. 더불어 숙종은 명릉을 조성하면서 석물 제도를 조선 왕릉 중 석물 크기가 가장 작은 정종(定宗)과 정안왕후(定安王后) 후릉(厚陵)에 준하게 하였다.

따라서 후릉 석물의 크기를 모두 정밀하게 실측한 뒤 이에 맞추어 명릉 석물이 제작되었다. 후릉의 제도를 명릉에 도입한 것은 검소함을 실천하기 위함이었으며, 이로 인해 석물 제작에 동원되는 석장(石匠) 등 인력, 물자 등을 줄일 수 있었다. 명릉은 1970년 5월 26일에 사적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西五陵)’에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원전

『〔숙종〕명릉산릉도감의궤(明陵山陵都監儀軌)』
『〔인원왕후〕명릉산릉도감의궤(明陵山陵都監儀軌)』
『인현왕후산릉도감의궤(仁顯王后山陵都監儀軌)』
『춘관통고(春官通考)』

단행본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보고서Ⅵ』(국립문화재연구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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