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조선후기 인천도호부의 관아.
내용
현재의 건물은 교정 모퉁이로 이전된 것으로서 전하는 말로는 원래는 ㄱ자형 집이었는데 1968년 다시 옮기면서 날개를 떼어버리고 일(一)자형 집으로 개조하였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이 건물은 동헌(東軒)이라기보다는 내아(內衙)일 가능성이 높다. 건축 양식은 합각 지붕에 굴도리집으로서 포작(包作)은 없다.
이 건물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벌대의 장대석(長臺石), 이단 고막이, 네모꼴 초석, 그리고 긴 장대석을 이용하여 만든 네모꼴 연못 등이다.
긴 장대석을 이용하여 단을 쌓고, 네모꼴의 연못을 만드는 것 등은 조선시대의 연못 축조의 전형적 기법으로서, 이 석물(石物)들이 중수(重修)되었다고 전해지는 17세기의 것으로 추측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 『인천시사』(인천직할시사편찬위원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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