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민란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808년(순조8) 3월 전치정(全致貞) 등이 일으킨 민란.
내용
함경도 북청부(北靑府)의 향리 전치정 등은 관장(官長)을 학정에 항거하여, 향민을 동원, 향청을 습격하여 좌수를 불태워 죽였다.
이에 조정에서는 폭동을 막지 못한 죄로 부사 심후진(沈厚鎭)을 파직하고, 후임에 이덕현(李德鉉)을 임명하여 민심을 수습하게 하는 한편, 관찰사로 하여금 수창자(首倡者) 전치정을 효수하도록 하고 그 밖의 폭도는 먼 곳으로 귀양보냈다.
참고문헌
『순조실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