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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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신윤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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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신윤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필사본(영인). 1964년 현손 존식(存植)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규락(金奎洛)의 서문과 존식의 발문이 있고, 신현모(申顯模)의 추기(追記)가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18수, 서(書) 1편, 서(序) 2편, 기(記) 4편, 명(銘)·지(識)·설(說)·잠(箴)·찬(贊)·잡저 각 1편, 제문 3편, 권2는 부록으로 유사·묘갈명·효행장 각 1편, 문 13편, 기 1편, 제문 8편, 만사 48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산수·자연을 읊은 서경시(敍景詩)가 대부분으로 시어가 청아하다. 명은 좌우명으로서 성·경을 자신의 생활신조로 삼은 내용이다.

지는 자신이 기거하던 사우재(四愚齋)의 벽상지(壁上識)로서, 경서 또는 선현들의 명언 중에서 자신의 수행에 필요한 경구(警句)를 뽑아 모은 글이다.

부록의 효행장은 저자 집안의 3세에 걸친 효행사실을 들어 조정에 대해 정려(旌閭)를 내려줄 것을 청원한 글이다. 「숭유록(崇儒錄)」은 유림장 때에 통문(通文)한 유장(儒狀) 등을 기록한 것이다.

책 끝에 부편(附編)으로 저자 아우의 「연체당유고(聯棣堂遺稿)」를 비롯하여 아들들의 「오산공유고(梧山公遺稿)」·「상암공유고(商巖公遺稿)」·「기산공편(綺山公編)」·「연수공편(然叟公編)」, 손자의 「회당공편(晦堂公編)」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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