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정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시 9수, 부록시(附錄詩) 38수, 기(記) 4편, 서(序) 1편, 추록시(追錄詩) 7수, 서(書) 2편, 시 3수, 서(序) 1편, 연원록(淵源錄)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매화를 읊은 것이 5수 있다. 저자는 매화를 특히 사랑하여 손수 뜰에 매화나무 세 그루를 심고 당호를 삼매당이라 했다. 부록시에는 그와 교분이 두터웠던 정홍명(鄭弘溟)·조희일(趙希逸)·강항(姜沆)·신경진(辛慶晉) 등 당대 명인들의 차운(次韻)이 실려 있다.
기의 「삼매당기(三梅堂記)」는 당호의 내력과 매화를 찬미한 내용이다. 매화를 제영(題咏: 제목을 붙여 시를 읊음)하여 저자에게 보낸 시 중에 그의 은사 정철의 시가 있는데, “한 곡조 길노래에 미인을 생각하니, 이 몸이 늙었으나 이 마음은 새로워라. 새봄에 매화가 창밖에 피거들랑, 남쪽 가지 먼저 핀 것을 꺾어 보내 주게나.”라고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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